영유아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어제 포스팅에서는 제가 소아전문응급실 이용에 대해서 안내해드렸어요~ 그런데 이런 불길한 느낌적인 느낌은 항상 왜 맞아 떨어지나요? 저희 아이들이 오늘 크리스마스에 딱 아프네요~ 몇 일 전부터 코를 훌쩍거리는 느낌은 들었는데~ 아직 열은 없지만 두 녀석 (7살 딸 기특이, 2살 아들 대박이)이 징징대는 것이 심상치 않네요~

 

어제 올린 소아전용 응급실에 대한 내용은 아래를 꾹!!!

https://land-world.tistory.com/69

소아전용 응급실에 대해서 알고 계세요?

어제 글 마지막에 이젠 (www.e-gen.or.kr) 에 대해서 언급해 드렸습니다~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보면 "달빛어린이병원" 이라는 조그만 배너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안내가 나옵니다. 

 

큰 병이 아니라면 응급실에 가는 것 보다 달빛어린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약간 소아병원중에서 당직개념의 병원인 듯한 느낌입니다. 아직은 전국적인 분포를 가지지 못하고 서울에도 4개 병원만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더 관심이 있던 부분은 달빛어린이병원 자료실에 아주 중요한 자료가 있었습니다.

바로 "영유아 응급상황대처법" 입니다.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 응급상황대처법이 pdf 파일로 잘 정리되어서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누구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자료이기에 저도 이 곳에 파일을 첨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구토·설사, 복통, 경련, 두드러기, 화상, 물건을 삼킴, 넘어지거나 떨어짐, 코피, 영유아 심폐소생술, 응급의료정보제공앱 소개 등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대처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 정보들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가정 내 영유아의 응급상황대처법.pdf

9.11MB

 

영유아들은 자기의 의사표현을 말로 정확하게 못 합니다. (21개월이 되어가는 저희 집 둘째 대박이도 아직 아빠, 엄마, 누나 정도 밖에 옹알거립니다) 그래서 이런 응급상황에서 아이들은 징징거리기만 하고, 정확하게 어디가 아픈지 표현을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주요한 내용들은 출력하셔서 냉장고나 아이 방 등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시면 도움이 많이 될 실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