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F 부동산이야기

평당가가 싼 땅 = 괜찮은 땅? 평당 30만원인데 괜찮지 않나요? 최근 전화로 상담을 진행하던 중 어떤 분께서 자신이 관심있는 땅에 대해서 문의를 하셨습니다. 물론 노프로의 일은 좋은 매물에 대해서 소개드리는 것이 주업무이지만서도 문의하시는 점에 대해서는 최대한 알아보고 답변을 드리는 넓은 오지랖(?)때문에 사연을 다 들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이미 자신이 관심있는 땅에 대해서 어느 정도 사고 싶다는 판단을 내리셨던거 같았습니다. "평당 30만원인데 괜찮지 않나요?" 평당가가 싼 땅 = 괜찮은 땅 여러분은 이 공식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맞습니다. 싸면 좋습니다. 그러나 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뭘 좀 알고 사려는 투자에 대해서 밝으신 분들에게는 싸다는 것은 큰 매력입니다만, 아무 것도..

부자가 되고 싶으세요? 그럼 부자 옆에 있어야 합니다! "롯데" 뭐가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롯데는 껌팔아서 그렇게 큰 돈을 벌고 대단해" 이 정도의 생각을 할 것입니다. 물론 롯데가 껌을 사업의 첫 발판으로 마련했다는 건 큰 이의제기가 없습니다. 그러나 롯데가 크게 돈을 벌고 지금의 위치에 올라가게 된 것은 부동산의 역할이 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받고 싶어하는 월세 요즘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고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부동산 임대업의 경쟁자는 사실 내 옆의 사람이 아닌, 정부 그리고 기업들이 나의 경쟁자입니다. KT, 롯데와 같이 땅 많다고 소문난 기업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땅 위에 건물을 짓고, 사옥으로 쓰는 정도를 넘어서 부동산임대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KT는 예전에는 전화국으로 유명..

최근 상담을 통해서 알게 된 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의 미팅에서 선생님에게 추천드린 땅이 있었습니다. 대규모 산업단지와 신설예정인 역이 있는 그리고 길도 붙어 있으며, 여러 개발 호재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에 그 주변에서는 살려고 해도 매물이 없어서 살 수 없는 그런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더욱이 이 선생님은 정년을 앞두고 계신 분이셨고, 투자자본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공유지분등기 형식으로 되는 부분까지 안내해드리며 투자를 권하였습니다. 경기도 내 신설 역세권지역이고, 개발호재가 너무나도 많은 곳이었기에 무리가 되지 않겠다고 생각하였으나, 저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 선생님의 말씀 한 마디가 있었습니다. "그 쪽으로 많이 지나다녔는데 주변이 다 논밭이고 아직 땅정리 하는데 이게 언제 개발이 되고, 뭐라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