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 성공기원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 성공기원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용진 신세계부회장, 서철모 화성시장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무슨 일 때문일까요?

바로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이 국제테마파크 현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화성ONTV 유튜브 라이브 캡처

 

비공개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정부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정용진 신세계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의 모든 사업역량을 올인하여 4조 6천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로 국제테마파크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리라 다짐하였습니다.

 

정용진 신세계부회장은 "국내시장에 국한된 것이 아닌 아시아 랜드마크로,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조성해 국가관광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지난 2007년 유니버설스튜디오가 테마파크 건립 계획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2012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이 무산되며 10여년간 표류해왔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지역주민 및 인근지역주민들에게는 말만 무성한 사업으로 취급받았으며, 지난 해 정부가 재추진을 진행하고, 지난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급물살을 탔습니다. 

 

 

송산그린시티 내 약 418만㎡ (127만평) 부지에 들어서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테마파크와 호텔, 쇼핑몰, 골프장을 조성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복합테마파크로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정용진 신세계부회장은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등 첨단기술을 프로젝트 전체에 도입하여 4차 산업 기술이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미래 복합 관광 클러스터를 구성하는데 의지를 다졌습니다. 자율주행 배송, 스마트 무인카트, 태양광발전 등의 최신 정보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신도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었습니다. 단순한 테마파크가 아닌 하나의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는 계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