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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 부동산이야기
(남양주 맛집) 남양주 다산신도시 한 잔하기 좋은 이자카야. 윤오야 본문
남양주 다산신도시 한 잔 하기 좋은 이자카야. 윤오야
집은 김포이지만, 회사 업무로 인해서 서울 주변지역의 고개들을 만나러 이 곳 저 곳을 많이 다니다보니 이번에는 남양주까지 가서 맛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예전 직장이었던 예술계열 전문학교 모델, 연기를 전공하던 학생이 아버지와 함께 개업한 곳인데, 아무리 친분이 있어도 맛 없으면 다시 가지 않고,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는 노프로가 이렇게까지 맛집 리뷰를 쓰는 건 정말 맛 하나 만큼은 지금까지 가 봤던 그 어떤 이자카야보다 최고였기 때문에 적어봅니다.
다산신도시를 처음 가 봐서 정말 모든 것이 처음 보는 곳이었는데, 조용한 주택가(빌라)에 위치한 곳이었고, 1층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저번 강화댁에 갔을 때 처럼 이번에는 입구 모습을 찍지 못해서 또 네이버에 있는 위치정보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음에는 꼭 입구 모습도 찍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제가 먹어본 것 위주로 해서 적어드리겠습니다.
메뉴판도 못 찍었네요~ 맛집을 다니기만 했지,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공유해드리는게 아직 낯설어서 많이 부족합니다. 이해해주시고, 다음부터는 잘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메뉴 주문은 알탕과 차돌숙주볶음 두 개를 시켰습니다. 미팅을 하고 가볍게 먹는거라서 많이 안 시킬려고 했으나, 그래도 친했던 학생이 하고 있는 집이기에 조금은 헤비(?)하게 시켰습니다.
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예술입니다.
소스가 정확하게 뭔지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소주와 먹기에도 너무나 편한 그런 소스였고, 지금 계절과 너무나도 잘 맞는 딸기가 들어가서인지 정말 입맛을 돋구는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리고 양배추도 잘 안 씻으면 특유의 냄새가 나서 먹기 불편한데, 양배추도 깨끗하게 씻고 야채가 대체적으로 아주 싱싱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노프로가 아주 좋아하는 알탕이었습니다. 평소 알탕을 즐겨먹는 저로서는 기대가 한가득이었던 메뉴였습니다. 그 기대는 곧 먹는 행복으로 이어졌습니다. 충분한 알 양과 함께 우동사리가 들어가있었고, 국물이 뭐니뭐니해도 일품이었습니다. 주방에 계신 아버님의 솜씨가 일본에서 그대로 배우고 오신 솜씨라서 그런지, 간은 약간 쎈 편이긴 하였지만, 소주한잔과 함께 먹기에는 충분한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소주를 부르는 맛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차돌숙주볶음.
숙주반찬을 좋아하고, 고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음식이었는데, 정말이지 그 맛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간장베이스로 된 양념에서 나오는 달달함과 같이 나온 소스와 함께 찍어먹는 맛은 정말이지 최고였습니다.
숙주볶음을 소스에 찍어먹으면서 한잔, 알탕과 함께 한잔. 어느 덧 소주병은 한 병을 넘어 두병으로 넘어가던 시점에 아버님께서 지인찬스 서비스로 주신 사시미는 숙성회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었습니다.
참치를 먹으러 가도 숙성, 부산 친구들과 회를 먹으러 가도 숙성을 찾던 저에게 정말이지 너무 오랜만에 제대로된 숙성회를 맛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맛보기로 주신 지인찬스 서비스였기에 정말 아낌없이 싹 비우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업무때문에 남양주에 들려서 인사차 갔던 윤오야 였지만, 다음에는 와이프와 아이들을 데리고 가도 충분히 먹을 것이 많고, 잘 먹고 갈 수 있는 그런 맛집 리스트에 올리기에도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윤오야라고 검색하면 위치안내가 아주 잘 나오더라구요~ 남양주에서 다시 김포로 오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라는 기분에 하루 마무리가 아주 즐거웠습니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가시면 이자카야 윤오야 꼭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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