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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맛집) 육해공철판 해물찜의 최고인듯. 강화댁

ALF노프로 2020. 1. 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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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맛집

육해공철판 해물찜의 최고인듯. 강화댁

 

지난 1월 1일 처가식구들과 외출을 했었습니다. 목적지는 강화도.

저녁을 먹기위한 외출이었기에 특별한 곳은 가지 않았습니다.

노프로의 집과 처가집의 거리는 차로 이동하면 딱 5분!!! 그리고 강화도까지는 거의 25분~30분이면 도착을 하는 거리입니다. 

 

분당에 살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강화도 나들이 올려면 하루 나절을 다 보내는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반나절도 안 되는 강화도 나들이라서 부담없는 저녁식사길이었습니다.

 

몇 군데 리스트를 꼽았으나 장인어른의 최종 간택을 받은 곳은 "강화댁"이라는 육해공철판 해물찜 집이었습니다.

 

이 곳은 강화도에 업무차 왔다갔다 할 때 지나치던 길에 있던 곳으로, 얼핏보면 이 곳이 진짜 맛집일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외진 곳에 있는 식당입니다.

 

 

길상면 온수리에서 화도가는 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나옵니다. 약간 오르막을 올라가다 우측방향으로 굽은 도로 직전에 있는 곳
갔던 시간이 해진 뒤 시간이라 위치를 이렇게 네이버에 의존하게 되네요^^

 

항상 다니던 길이기에 어렵지 않게 찾아갔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위치 안내를 이렇게 네이버지도를 통해서 안내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TV에도 많이 나오고 손님들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님이 많아서 해물이 떨어지게 되면 일찍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꼭 참고하셔서 헛걸음 하지 마세요! 또, 당일예약은 안 되니 미리 미리 예약해두세요^^

 

저희는 장인어른, 장모님, 처남, 와이프, 저, 8살 기특이, 3살 대박이 이렇게 7명이었지만, 2명의 입이 성인 1명의 입도 안 되는터라 육해공철판 해물찜 중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여기서 또 메뉴판을 찍지 못했네요~

 

소자가 80,000원 / 중자가 120,000 / 대자가 150,000원 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육전, 총알오징어, 꼬막물회, 막국수 등이 있으니 부족하시다 싶으시면 더 주문하셔도 될 것 같았습니다. 

육해공철판 해물찜을 중자 이상으로 시키면 낙지볶음칼국수가 추가로 나오는데, 에피타이저처럼 먹기에도 너무 좋았고, 든든했었습니다. 

 

그리고 해물찜은 더 예술이었습니다.

살아움직이는 전복, 싱싱해보이는 조개들, 해물들, 작지만 튼실해보이는 닭, 샤브로도 너무 좋은 소고기, 정말이지 예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저희 3살 대박이는 문어가 마음에 들었는지, 문어 몸통 부분을 들고 먹고, 잘라서 먹고 문어 반 마리 정도를 클리어 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3살짜리 (정확하게 21개월)가 문어를 잘 먹었다라는 것은 그만큼 싱싱하고, 부드러운 문어였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밥그릇 안에는 치즈와 함께 새우가 사우나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른들이 모두 말 한마디도 없이 어찌나 개걸스럽게 먹던지 이 후 사진들은 하나도 찍지를 못했습니다. 

 

외근, 출장이 많은 일을 했던 노프로라서 음식에 대해서는, 특히 바깥음식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는 편인데, 강화도 맛집으로 추천해도 충분하리라 생각이 들어서 새롭게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강화도 맛집 육해공철판 해물찜 강화댁 추천드립니다!!!

 

※ 강화댁에서 어떠한 스폰도 없고, 그냥 제가 너무 잘 먹어서 포스팅한겁니다. 한 번 가시면 분명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을 겁니다. ^^

 

위치

http://naver.me/5OFwPTGt

네이버 지도

강화댁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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