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투자 & 건물투자 무엇을 선택할까?

토지투자 & 건물투자 무엇을 선택할까?

 

 

부동산투자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물투자를 떠올립니다. 상가, 오피스텔, 아파트등에 대한 투자를 많이 생각하며 이중 아파트와 같은 주거용 건물에 대한 투자를 가장 많이 떠올립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아파트투자를 통해서 프리미엄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부동산투자라고 하였을 경우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토지투자와 건물투자를 구분하여야 할 것입니다.

 

토지투자의 단점

 

토지투자를 할 경우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것의 유형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장에 가서 투자하고자 하는 곳의 땅을 볼 수 있는데 무슨 유형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냐' 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모델하우스와 같은 일정한 형태를 지닌 외관상의 특성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토지의 경우 다시 되팔기 위한 수단으로는 사고자 하는 사람과의 이해관계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야 하기에 매물로 내 놓았을 경우 일반 건물에 비해서 잘 팔리지는 않습니다. 

 

토지투자와 건물투자 

무엇이 다른가요?

 

토지투자를 건물투자와 비교한다면 토지투자는 건물투자에 비해서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어떠한 곳에 위치하는지, 주변환경은 어떤지, 개발의 가능성은 있는지 등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흔히 이야기하여서 토지는 지주가 얼마에 팔겠다라고 하는 호가 및 사고자 하는 사람이 부르는 호가에 따라서 매매가가 형성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건물과 같이 기준이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토지투자를 함에 있어서도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시지가, 시세, 실거래가는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토지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단 하나 뿐이라는 희귀성

 

건물의 경우에는 비슷한 모양과 종류, 목적, 용도를 가지고 있는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각 층, 각 호의 구조 및 용도가 모두 동일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종류가 많기에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는 특성이 있기에 희귀성이 있다고 말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토지는 절대 같은 모양의, 같은 위치의 것이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토지는 희귀성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달라질 뿐만 아니라, 어떤 용도로 쓸 수 있는 토지이냐에 따라서 금전적인 가치도 달라지게 됩니다. 

 

토지투자를 희망할 경우라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컨설팅회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담당자와의 충분한 의견공유를 통해서 투자를 희망하는 곳을 철저하게 비교하고 분석하여야 할 것입니다.

 

몇 일 전 기획부동산을 집중단속하면서 나온 기획부동산에서 투자처로 지목한 곳들의 주소가 나왔습니다. 공통점을 느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번 주소상으로도 거의 모든 곳이 산 OO번지 식으로 나와있습니다. 

말그대로 산입니다. 임야. 

이 곳 중에서 광명시 하안동 549-1 번지를 네이버지도에서 검색해봤습니다. 노프로도 처음 주소만 봤을 경우에는 이곳이 설마 임야일까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빨간색 테두리 안이 바로 광명시 하안동 549-1 번지 입니다. 언뜻 보기에도 녹색선으로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광명시립국궁장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으로 송전탑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들이 다수 있습니다. 

네이버지도에서 주소만으로 검색했을 때의 처음 모습이 이렇습니다. 

이런 곳에 무려 213명의 공유자수가 있습니다. 

 

토지투자에 대해서 기본적인 상식을 반드시 공부하신 분이시라면 절대 기획부동산에 속을 일이 없습니다.

주변 지인이라서, 친한 사람이 소개를 해 줘서 믿고 투자하였다? 믿으시되 공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