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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GTX-D 노선 유치 총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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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GTX-D 노선 유치 총력"

ALF노프로 2020. 1. 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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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GTX-D 노선 유치 총력"

 

 

 

 

노프로가 살고 있는 지역이 김포시다 보니 김포에 대한 뉴스도 꼼꼼히 챙겨보는 편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나서 김포시는 그동안 수도권 교통망에서 소외되어 있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는 듯 합니다. 

1월 7일 경기도 김포시 정하영 시장은 GTX-D 노선을 유치하기 위한 총력을 다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관련 뉴스는 아래를 꾹!!!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107_0000881680&cID=14001&pID=14000

 

정하영 김포시장 "GTX-D 노선 유치 총력"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ww.newsis.com

GTX-D 노선 뿐만 아니라 GTX 노선을 두고 수도권 지차체들간의 갈등이 불거지는 모습은 아무래도 10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의 영향이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신규노선 유치를 위해서 경쟁 지자체간의 갈등은 커져 가고, 이미 확정된 노선의 정차역 신설을 놓고도 지자체간 갈등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출처 : 매일경제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서북권 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전략으로 GTX-D 노선을 신규 검토하겠다는 발표 이후 지자체간 자신의 지역으로 신규노선이 확정되어야 한다라는 논리를 제각각 펼치고 있습니다.

김포시의 경우에는 그동안 GTX가 수도권 남북축으로만 조성되었는데 국토교통부가 동서축으로 GTX를 조성할 필요성을 느낀 것 같다라면서 김포와 부천 일대를 기점으로 하남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자체적인 전망을 하였습니다.

이에 인천시는 영종도와 청라지역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GTX-D 노선이 이 지역을 경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연말 완료 예정인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2021~2040)과 이를 실행할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기본적인 노선과 경제성 등 타당성 분석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난 해 10월 '광역교통2030' 비전을 공개하면서 "GTX 신규노선을 검토해 내년 하반기까지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들 지역에서 정치권이 GTX-D 노선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지역간 유치경쟁이 더 심화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실제 지난 해 10월 정부의 GTX-D 노선 검토 방침이 발표되자 마자 김포-하남을 오가는 GTX-D 노선 신설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또한 이미 사업추진이 확정된 GTX-B, GTX-C 노선에 대해서도 인덕원역 추가설치, 주안역 경유 주장 등 일부 총선 예비 주자들이 공약으로 준비하고 있기에 갈등의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덕원역 추가설치를 주장하는 안양시와 인근 군포시와 과천시는 이미 확정된 과천역과 금정역 사이에 인덕원역이 추가로 들어서면 속도하락, 통행시간 증가등의 이유로 본래 사업목표에 맞지 않고, 타당성 검토 등으로 사업지연이 우려된다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이유와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지하철4호선 환성이 가능해 이용 수요가 많은 인덕원역에 정차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찬성의 이유로 서로간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92303&plink=ORI&cooper=NAVER

 

안양시 GTX C노선 인덕원역 설치 추진에 군포·과천 반발

군포시와 과천시는 기존에 확정된 역 사이에 인덕원역이 추가로 들어서면 속도하락과 통행 시간 증가로 광역급행철도의 의미가 없어진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안양시는 자체 용역조사 결과 속도 차이가 크지 않다며 맞서는 양상입니다.

news.sbs.co.kr

광역교통망으로 인해서 철길을 따라 많은 수혜지역이 발생할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역세권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고, 주변 지역의 땅값, 아파트값이 요동을 칠 것입니다. 그러한 경제적인 이유로 지자체들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지역이기주의 (PIMFY 핌피 : 이로운 시설은 내 집 앞으로 유치하려는 지역이기주의 (반) NIMBY 님비 : 해로운 시설은 내 지역에는 절대 안 된다라는 지역이기주의) 의 가장 극명한 사례일 것입니다. 

 

역세권 토지투자를 추천드리는 노프로의 생각은 "OO에 OO이 유치될 가능성이 높다" 라는 근거없는 이야기에 휘둘리는 투자는 위험하다라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예상입니다. 물론 예상이 될 때 토지를 구입할 수 있다면 싼 가격에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토지투자는 발목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야 합니다. 발바닥이 아닙니다. 발바닥을 추천한다면 사기로 편취할려는 기획부동산이나 다름없습니다. 조금은 가격이 오르는 발목, 개발계획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나오는 시점까지는 기다려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지자체 단체장, 총산 후보들은 공약용으로 남발하는 역사유치, 노선유치가 아니라, 자신들의 말에 대해서 책임있는 발언들을 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자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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